수동태 만드는 방법 - 능동태의 수동태 전환(수동태로 쓸 수 없는 동사)

 

◆ 능동태 문장을 수동태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.

   문장의 5형식 가운데 수동태가 가능한 문장은 3, 4, 5형식 문장으로 각

   각의 문장 형식에 따라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이 다릅니다. 이번 시간에

   는 그중에서 3형식 문장의 수동태 전환을 다루려고 합니다.

 

1) 능동태의 목적어를 수동태의 주어로 씁니다.

   (따라서 목적어가 없는 1, 2형식 문장은 수동태로 만들 수 없습니다.)

   

 ※ 타동사이지만 수동태로 수동태로 쓸 수 없는 동사 :

    have(~을 가지고 있다), resemble(~을 닮다), become(~와 어울리다), 

    lack(~이 부족하다), cost(비용이 ~들다), fit(맞다, 적합하다)......

    등의 타동사는 수동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.

 

2) 능동태의 동사를 'be동사+P.P'형태로 바꿉니다.

   (단 be동사는 시제, 인칭, 수에 맞추어 사용합니다.)

 

3) 능동태의 주어를 'by+목적격'으로 바꿉니다.

   (이 부사구 'by+목적격'은 생략이 가능합니다.)

 

◆ 예문을 통해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면

① 능동태의 목적어 the pizza를 → 수동태의 주어로
② 능동태의 동사 made를 →  be동사+과거분사 형태로
③ 능동태의 주어 John을 → by+목적격으로

 

◆ 다음은 능동태 문장들을 수동태로 직접 바꾸어 본 예입니다.

 

① He loves me.
 → I am loved by him.
② He made the box.
 → The box was made by him.
③ I drew the pictures.
 → The pictures were drawn by me.
④ I sang the song.
 → The song was sung by me.
⑤ She wrote the book.
 → The book was written by her.

 

◆ 그렇다면 수동태를 왜 사용하는 걸까요?

아래와 같은 경우에 수동태를 사용합니다.

 

① 능동태의 주어가 분명하지 않을 때

② 능동태의 주어가 명확하지만 일반인일 때

③ 능동태의 주어를 표시하지 않고 싶을 때

④ 행위의 주체보다 행위의 대상에 관심이 있을 때

⑤ 문장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하려고 할 때